▲ 영국 내 샤리아법 적용을 주장하는 무슬림들
영국의 이슬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제조사기관 ‘게이트스톤 연구소’에 따르면, 2001년부터 런던 지역에서 폐쇄된 교회는 500여 곳에 달하며 현재 이들 교회는 일반 가정집으로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 내 무슬림 인구가 약 100만 명 증가한 반면 크리스천 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냇센(NatCen) 사회 연구소의 통계에 의하면, 2012년과 2014년 사이 영국 국교회 소속 성도라 밝힌 영국인은 21%에서 17%로 약 170만 명이 감소했다.
영국과 웨일즈 지역에서는 무신론자의 수가 크리스천의 수보다 많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되기도 했다.
때문에 기독교 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이슬람 영향력의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영국에서 IS는 테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경우도 있으며, 영국 내 무슬림들은 스피커를 이용해 하루 세 번 이슬람식 기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런던에 위치한 이슬람 율법을 집행하는 샤리아 법원의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런던 시에는 100여 곳의 샤리아 법원이 위치하고 있다.
연구소는 “샤리아 법원이 인권 존중의 법칙을 포함해 자유와 평등은 영국법의 근간을 수호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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