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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강승구 신임회장(오른쪽)이 토마스 김 전임회장으로부터 한인회기를 인수받고 있다. 


SF한인회장 이취임식이 18일 한인회관에서 열려 화합의 자리를 보여줬다.

토마스 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9대는 한인회 존립 목적인 동포권익 보호를 위한 정치적활동과 캘프레시(CalFresh,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 시민권 신청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강승구 신임회장은 “독립운동의 숨결이 살아숨쉬는 이곳에서 한인회장직을 맡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봉사해서 전임회장들이 쌓아온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동포들의 힘든 손을 잡아주는 한인회, 동포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한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신임회장은 토마스 김 회장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고 한인회기를 인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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