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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신도수는 세계인구의 20%인 15억정도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슬림의 숫자는 40만명이며 '이맘'을 포함한 선교사는 많은 인원이 파송되어 있다. 또한 국내의 한국인 신도수는 현재 약 4만여명 (참고, 국내에서 세계로 파송한 기독교 선교사는 약 3만명). 사진은 사우디아라비에 있는 메카.



이슬람은 아랍의 예언자인 무함마드(Muhammad: 570 ~632)가 만든 일신교입니다.


"이슬람"을 직역하면"자신의 모든것을 인도한다"는 의미이며 "유일신 알라(Allah)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 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슬람(Islam)" 이라는 뜻은 '평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슬람은 '복종'을 의미하는 '이스타스라마'라는 단어에서 파생한 것입니다.


"무슬림(Muslim)"은 '아라비아어'로 '이슬람 신도'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모슬렘(Moslems)"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이슬람의 법도를 따로 순종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그 뿌리는 같은가?


아닙니다.

전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습니다.


근본부터 다른 종교입니다.


무슬림의 홍보자료에 의하면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근본적으로 같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전적으로 거짓입니다.


답답한 것은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슬람과 기독교는 엄연히 다르지만, 그 뿌리는 같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 고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함마드가 아직 정치적 권력과 군사적 힘이 미비하던 초기에, 기독교와 유대교인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했던 말에 불과합니다.


꾸란에도 알라가 하나님과 동일하다고 나와있고 이슬람에서 유포하는 홍보용 자료에도 언제나 알라와 하나님이 근본적으로 같은 뿌리라고 주장하며 접근하고 있으므로 주의를 요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이슬람에서 강조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아브라함의 종교' 입니다.


이슬람에서 말하는 이슬람의 신 알라(Allah)는 아브라함이 섬기던 바로 그 하나님이며 이것은 기독교와 유대인들이 섬기는 여호와 하나님과 동일하다는 주장을 펼칩니다.


또한 기독교와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종교를 타락시키고 경전으로 내려 준 성경을 변질시켰기 때문에 무함마드를 통해서 하늘에 있는 경전의 원본을 내려 보내어 아브라함의 종교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 이슬람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인물과 꾸란의 인물을 비교해보면 쉽게 해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성경의 아브라함(Abraham)과 꾸란의 이브라힘(Ibrahim)이 과연 같은 인물일까요?


우선 성경의 아브라함은 아버지 이름 데라 (창 11:31-32) 인데 꾸란의 이브라힘의 아버지 이름은 아자르(Azar, 꾸란 6:74) 입니다.


아버지가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아브라함의 원래 이름은 '아브람'이었는데 99세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이라 바꿔주신 것입니다(창17:5).


그런데 꾸란의 이브라힘은 젊었을 때부터 이브라힘이라고 불리던 사람이었습니다. (꾸란 21:60). 

그리고 꾸란의 여러 주석에 보면 그를 태워 죽이려던 이방인들은 앗수르왕 니므롯의 백성들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성경에 아브라함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에 간 일이 없는데 꾸란의 이브라힘은 메카에서 이스마엘과 함께 카바(Kaaba) 신전을 건축한 사람이라고 합니다(꾸란 2:125-127).

그리고 이슬람의 제 2경전이라고 불리우는 부카리의 하디스에 보면 이브라힘은 이스마엘에게 이혼을 명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전혀 이런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런 내용상의 차이는 성경의 아브라함(Abraham)과 꾸란의 이브라힘(Ibrahim)은 동일인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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