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는 온라인 5월 1일부터는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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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주 한인교회 실태조사에 대해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1-2012년 북미주 전국한인교회 실태조사를 준비 중인 내셔널서베이위원회(조직위원장 박희민 목사)와 이민신학연구소(소장 오상철 목사)가 7일 오전 LA에 있는 JJ 그랜드호텔에서 내셔널 서베이 종합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희민 목사는 “사순절의 기간을 가면서 4천여 개의 이민교회를 섬기는데 이번 설문조사를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교회들과의 협력과 네트웍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북미주 한인교회 실태조사는 1세 목회자, 2세, 평신도, 타민족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세 목회자를 위한 설문 조사 질문 내용은 교단 배경, 출석 교인 수 등의 교회 정보, 주일예배 설교 준비시간 등의 설교와 목회, 영어목회의 바람직한 방향 등의 향후 목회 전망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2세 대상의 설문조사에는 1세와 2세간의 관계, 2세 사역자에 관한 질문 등의 내용이다.
미주 전국 한인교회 대상 3만여 설문 조사지를 나눈 후 1만여 개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설문지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가 준비됐으며, 다민족 대상 조사는 인구 분포 여건을 고려했을 때 필리핀, 중국 베트남계 대상으로 중점적인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에서, 5월1일부터 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오프라인 조사는 4월 말까지 준비조사가 나성영락교회, 베델한인교회, 은혜한인교회, 남가주사랑의교회 등 10개 교회에서 이뤄진 후 진행된다.
온라인 조사는 www.thekait.com 접속 후 우측상단 “National survey” 클릭 후 간단한 정보 입력 이후 조사에 응하면 된다. 설문조사 응모자에 한해 추첨을 통해 경품(아이폰, 갤럭시S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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