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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목사


오는 8월 15일부터 미 전국의 담임목사, 사모, 선교사, 부교역자를 대상으로 ‘행복목회 컨퍼런스’를 준비하고 있는 한기홍(은혜한인교회) 목사는 우선 “당신의 교회는 행복합니까?”라고 묻고 있다.


한 목사는 “요즘 모든 목회자들이 고민하고 있다. 


리더십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고민하는 가하면 프로그램은 있는데 사역의 열매가 없다는 고민도 한다. 


목회의 대안이 없을까,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만날 때 마다 나도 함께 고민해 왔다. 


그러다 만난 것이 바로 ‘행복 목회’였다"라고 말했다.


은혜한인교회는 목포 사랑의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백동조 목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개최한 적이 있다. 


그 후 한기홍 목사도 그 교회의 초청을 받아 부흥회 강사로 갔다가 ‘행복 목회’를 만났다. 

백동조 목사가 이끌어 가는 행복목회 아카데미를 알게 된 것이다. 


백 목사가 추구하는 목회가 바로 자신이 추구하는 목회와 같은 것이라는데 공감했다.

그게 바로 ‘행복한 목회’였다.


“모든 목사님들의 목회방향은 결국 행복한 목회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행복을 줄 곳은 교회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의 답은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행복 매뉴얼은 성경입니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목회에 적용해야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그것을 풀어드리기 위해 이번에 행복목회 컨퍼런스를 열게 되었습니다.”


행복목회가 이제는 우리 시대의 대안이라고 말하는 한 목사는 “목회의 위기를 맞고 있는 모든 목회자들, 그리고 행복한 교회를 꿈꾸는 모든 사모님, 선교사, 부목사님들을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한다”고 말했다. 


행복목회아카데미 백동조 목사와 한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8월 15일부터 이틀동안 은혜한인교회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 참가비는 1인 100달러, 부부는 150달러다. 교재와 식사가 제공되지만 숙박은 개인적으로 해야 한다. 


당일등록도 가능하고 참가문의 전화는 (714)446-1000, 1004.

이번 세미나는 OC교회협의회, OC 목사회, 남가주 목사회, 그리고 자마 등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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