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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덕룡, 이하 민화협)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강승구(사진) 사무처장이 12일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강 사무처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됐다"면서 "미주 한인사회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통일부는 강 사무처장의 수상 이유에 대해 민화협 사무처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주 서부지역 한인사회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전하고 균형 잡힌 통일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강 사무처장 외에 박현선 고려대 교수이자 '민족화해'지 편집위원, 송원상 세계평화청년연합 사무국장 등 개인 8명과 단체 2곳이 수상했다.


강 사무처장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충청향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월까지 이스트베이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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