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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콘서트 취지를 밝힌 SF매스터 코랄 임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일환 베이스 파트장, 한정순 단원, 박성보 총무, 이명희 친교담당, 정지선 단장, 김종진 지휘자, 신광숙 알토 파트장.

 

SF매스터코랄(단장 정지선)은 오이코스대 총격사건 1주년을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콘서트를 내달 6일, 13일 개최한다.


정지선 단장은 18일 헤이워드 크로스웨이교회에서 “4년전 아이티돕기 홈컨서트를 개최한 적이 있지만 SF매스터코랄이 목적지향적 글로벌 콘서트를 열기는 처음”이라며 “지난해 8월경부터 오클랜드 시와 협조해 1주년 추모콘서트를 계획해왔다”고 밝혔다.


김종진 지휘자(오이코스대 음대학장)는 “이번 콘서트에서 진혼미사곡 모차르트의 ‘레퀴엠’ 전곡이 연주될 예정”이라며 “베이지역 주류사회 음악인들이 콘서트 취지를 듣고 무보수 재능기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진콴 오클랜드 시장 외에도 바바라 리 연방하원의원이 참석, 추모사를 낭독하기로 했다.


또한 강정희 화백(오이코스미술대학 교수)이 ‘일곱송이의 꽃’(7명의 희생자 표현)을 주제로 기증한 미술작품 10여점을 4일 공연장인 오클랜드 세인트 폴 성공회교회에 전시할 계획이다.


13일 공연은 새크라멘토교회협의회(회장 민수홍 목사) 초청으로 수도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콘서트와 전시회 수익금은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4월 6일 오후7시 공연
 ▷장소 St. Paul’s Episcopal Church(114 Montecito Avenue Oakland)


 ▲4월 13일 오후7시 공연
 ▷장소: 수도장로교회(1441 Tong Rd., Eldorado Hills)


 ▲문의 (510)9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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