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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장로성가단 제22회 정기 연주회에서 사모들과 함께 혼성 합창을 하고 있다



남가주장로성가단(단장 이흥주 장로)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14일(토) 오후 6시 30분 나성한인교회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조성환 박사(남가주사랑의교회 지휘자)의 지휘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는 80여명의 단원들과 45명의 장로 사모들이 참가하여 무대를 꾸몄는데 장로성가단 뿐 아니라 초청무대, 장로성가단 중창단, 사모들과 함께 노래하는 혼성합창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순례자의 합창’ 등 성가곡 20여곡을 선보였다.


특별히 부지휘자겸 작곡가인 조성원 박사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작곡한 창작곡 ‘다윗과 골리앗’을 비롯하여 조 박사가 편곡한 곡들이 다수 연주되었다.


이흥주 단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난 24년 동안 세계 여러나라를 순회하며 우리 해외동포들이 사는 곳을 찾아가 위로하며 120여회 찬양해 온 남가주장로성가단 단원 장로님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솜씨로 아름다운 하모니의 찬양을 이번 가을에도 다시 준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신동철 목사(나성한인교회)가 환영사를, 이성주 목사(성바울 교회)가 말씀과 기도의 순서를 맡았다.


장로성가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여는 한편 다양한 연주활동과 선교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금년 3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크리스찬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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