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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복음화협의회(세복협·대표회장 윤보환 목사)와 국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제15차 세복협 국민대상 시상식이 18일 서울 여의도 씨티클럽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선교에 기여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이 상은 40여년간 성공적인 목회사역을 해온 전주북문교회 이기창 목사를 목회자상 수상자로, 목회자 사모신문을 창간하고 부흥사역을 활발히 펼쳐온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를 부흥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동양화 가운데 북종화 명인으로 지정된 묵창선 장로가 문화예술인상, CCM 가수 소향이 연예인상,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한 한유진 장로가 여성지도자상, 육상의 여호수아 선수가 체육인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와 가족, 세복협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한영훈 고영기 김조 오인석 박태남 최범선 강진문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축사한 오범열 목사는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목회자와 크리스천을 찾아내 격려하는 것이 이 상의 목적”이라며 “국민일보와 함께하는 이 상이 한국교회 성장에 기여해 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기창 목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귀한 상을 제정하고 현재까지 이끌어온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목회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총재 한영훈 목사는 “수상을 계기로 하나님께 더욱 헌신하는 수상자들이 되었으면 한다”며 “내년 16차 국민대상 시상식은 국민일보 창간일인 12월 10일에 맞춰 1∼16차 수상자 전원을 초청해 큰 잔치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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