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면평생교육원1.JPG

▲ 이스트베이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왼쪽부터)최상태 장로, 신현삼 전 SF성공회 주교, 신태환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오는 20일에 열리는 평생교육원 개원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스트베이에 한인 노인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이 개원한다.


개원식은 오는 20일(목) 오전 11시 버클리 시온장로교회(담임 신태환 목사)에서 열린다.

EB 평생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신현삼 전 SF성공회 주교, 최상태 장로, 신태환 목사는 지난 10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원 설립 의의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평생교육원은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모임을 열고 붓글씨·컴퓨터·스마트폰 사용법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점식 식사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없다. 

신현삼 주교는 “외로운 한인 노인들은 모임을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삶의 위안을 받는다”며 “평생교육원을 찾는 한인들이 서로가 서로의 스승이 돼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환 목사는 “지역 노인들이 서로 웃고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마당이 될 것”이라며 “대화 상대가 필요한 한인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장소: 545 Ashbury Ave. El Cerrito
▶문의: (510)912-1955

베이지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