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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전 목사
<연세중앙교회담임>


어떤 사람이 도저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항상 빚쟁이에게 쫓겨 다니면서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을 것입니다.

빚에 눌려 자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 빚을 갚아 주었다면 그날로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또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를 지었다고 합시다. 그런데 내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죄를 다른사람이 대신 짊어지고 죽어 주었습니다. 그 순간 나는 살 권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이 와서 인간의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죽으셔서 지옥 가야 할 죗값을 합법적으로 갚아 주셨기에 이것을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우리가 합법적으로 이치에서 받은 구원을 무효시킬 수는 없습니다. 

또 우리는 합법적으로 질병에서 치료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병든자를 치료해 주시려고 죄없으신 주님이 채찍에 맞으시고 내 질병을 담당했기 때문입니다(사:53:5~6). 

또 예수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 이름으로 기도할 권리도 주셨습니다.(요 14:14). 

믿는 자가 믿는 자에게 손을 얹으면 어떠한 질병도 낫게 할 권리도 주셨습니다(막16:17~18).

이 엄청난 은혜의 권리가 세상 어떤 값비싼 약보다 확실한 치유를 보장합니다.

이 권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제한 없이 거저 주신것입니다.

그러므로 병든 사람이 있다면 "주님이 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나 위해 채찍에 맞으셨다. 

그리고 내 질병을 담당하셨다."라며 주님이 채찍에 맞아 나의 질병을 대신하신것을 믿음으로 끝까지 주장하여 해결해야 합니다.

목숨을 조여 오는 저주받은 질병이 내 목숨을 끊기 전에 채찍에 맞아 고쳐주신 예수 이름을 붙들고 기어이 성공하는 승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복음이요, 이것을 경험하는 자가 복음을 가진자 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만인에게 줄수 있는 자가 디아코노스, 복음의 일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일을 하라고 우리를 직분자로 세워 복음의 일꾼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복음의 일꾼으로 일하는 전도자에게는 제한없는 능력을 허락하셨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복음의 일꾼인 전도자에게는 꼭 능력이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병든자에게 기도해 주어서 현장에서 고쳐 주면 '예수는 죽은 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계신 전능한 분이구나, 이방 다른 종교와는 다르구나!"하고 예수를 믿고 영혼이 구원받습니다. 

병 고치는 능력,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아무에게든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능력은 믿음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막 9:23, 16:17~18).

기독교에 능력이 살아 있는 것은 기독교만이 생명의 종교임을 확증합니다.복음의 일꾼에게는 이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주여, 내가 복음의 일꾼이 되기 원하오니 내게 능력을 주옵소서. 내가 예수를 말할 떄 저들이 예수를 받아들이게 도와주옵소서. 저영혼이 말하게 되었사오니 내가 저들을 살리게 하옵소서!" 하고 벌떡 일어나 전해야 합니다.

영혼을 살리려는 열심,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려는 열심을 지닌 복음의 일꾼이 될때, 능력은 저절로 나타납니다.

초대 교인이 복음의 일꾼이 되니 누구라 할 것도 없이 제한없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전도하는 현장에서 죽을지라도 자기 목숨을 걸고 예수의 정신으로, 성령의 역사로 수많은 이웃 영혼을 살리려고 할때 하나님의 이적은 나타납니다.

만약 오늘날 교회 직분자에게 능력이 없다면 아직 믿음있는 복음의 일꾼이 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병든자에게는 병을 고쳐주어야 복음입니다. 고난을 겪는 자에게는 고난을 해결해 주어야 복음입니다. 문제를 가진자에게는 그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복음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일꾼인 직분자는 항상 성령안에서 능력 있는 생명력 가득한 복음을 들고 나가야 합니다.

오늘날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단지 4대 성인중 한사람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직분자인 우리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4대성인 중 한사람이 아니라 우리를 죄에서, 저주에서, 사망에서, 지옥에서 구원하신 구세주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체험으로 믿게 하여 오해를 풀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오해하는 자들에게"예수는 공자, 석가, 소크라테스같은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다신의 구세주입니다. 그분은 형대의학이 저버린 불치병에 걸렸을지라도 능히 고쳐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문제가 있을때 해결해 주시는 분입니다. 그분을 만나십시오. 오늘 그분을 믿어 보십시오. 예수를 만나면 당신은 분명히 모든 문제를 해결받을 것입니다."하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만나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누릴때,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면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병에서 고침을 받는구나.'하며 예수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구원받지 않겠습니까?

예수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는것이 복음입니다.

직분자 모두에게 오늘날 기독교를 향한 오해를 풀어주어 영혼을 구원해야만 하는 사명이 있음을 명시해야합니다.

그런자가 곧 자신을 직분으로 세우신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능력있는 직분자 입니다.
      <계속>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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