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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건 선교사

<글로벌 메시아 여성 합창단 상임 지휘자>

 

3월 8일 지난 금요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좋은교회(박찬길 목사님 시무)에서 북가주 힐링콘서트 찬양예배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년전에 좋은 교회에서  월드비젼 한생명 살리기 주일 대예배에 참여하여 좋은교회는 SF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교회로 알고 있습니다.


밤 9시에 시작될 금요예배를 위하여 좋은교회 스텝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디오를 담당하는 전도사님과 영상을 담당하는 형제님, 그리고 사모님 모두가 아주 기쁜 얼굴로
우리 일행을 도와 주셨습니다.


특별히 박찬길 목사님 아드님은 모니터 스피커로 도움을 주었는데 무척 민감하게 음향을 주문하는 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난 30여년간 찬양 사역을  하며 느끼는것은 이와같이 예배를 준비하는 이들의 자세속에 이미 그날의 예배 결과를 예견 할수 있었습니다.


지난 2월 서울 새에덴교회때와는 달리 대학생들로 구성된 SF 좋은 교회 금요예배에 주실 주님의 음성을 듣기위해 기도하는 제게  주님께서는  교회청년들에게 전할 말씀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우선 청년들과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있는 문화 선교에 대해 설명을 하며,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한국 상암 경기장에서 갖게될 평화 콘서트 문화사역에 대해 비젼을 제시 하였습니다.


빌보드 정상을 차지한  Far East Movement와 Psy 그리고 Linkin Park에 대해 설명하며,  비록 그들이 세상 음악을 하는 이들이지만 그들의 신앙과가정, 그리고 그들이 추구하는 꿈에 대하여 설명하며, 문화 선교의 정의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문화 선교란  크리스천이 아닌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라고...평화 콘서트에 대한 영상과 간증은 단 10분만에 예배의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특별히 누가복음2장 14절의 말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 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 


이 말씀을 전해주신 성령님께서는 이 말씀을 모두가 이해하고 그 말씀에 무릎 꿇도록 그리고 기도 하도록 역사 하신 것 입니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지금 전쟁이냐 평화냐의 일촉 측발의 위기에 처해 있고 한국의 청년들은 꿈과 비젼을 잃어버리고 슬퍼하고 있는  이때에 해외에 있는 한 민족  크리스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알게 해 주신 것 입니다.

 

힐링 콘서트 찬양예배의 마지막 순서는 회개의 기도와 함께 모두가 큰 은혜를 받고 통성기도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좋은 교회 박찬길 목사님께서 건네 주신 이야기 입니다.


노형건 선교사님!
오늘 금요 예배 헌금 시간에 한 청년이 은혜받고 , 갑자기 헌금 시간에 드릴 돈은 없고 가진게 극장표 밖에 없어서 그거라도 드리고 싶었답니다. 그 표로 애인과
영화보러 가려고 했었대요.  마음이 예쁜 친구입니다.


저는 SF에서 한 청년이 주님께 드린 극장표를 두고 두고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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