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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최근 서울 용산구 청파로 삼일교회에서 배우 임지규와 ‘기대감 콘서트 시즌3’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대감 콘서트는 ‘기아대책 감성 콘서트’의 줄임말로, 기아대책 홍보대사나 연예인 후원자가 호스트로 나서 재능기부로 공연을 기획하는 행사다.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과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열연한 임지규는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서 개그맨 김대훈과 가수 배다혜 은휼 등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는 2011년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연을 펼친 뒤 ‘호스트 토크’ ‘게스트 토크’ 코너에 참여해 관객에게 나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고 후원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200여명의 관객 중 50여명이 콘서트 현장에서 해외 빈곤 지역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 지원 캠페인의 정기후원자로 등록했다. 

최전식 기아대책 나눔마케팅팀 간사는 “앞으로 여러 홍보대사와 함께 ‘착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기대감 콘서트가 많은 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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