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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성지순례 안전정보

-지난달 우리나라 대학생 3명이 레바논 남부지역을 여행하던 중에 레바논 보안군에게 연행됐다가 풀려난 사건이 있었다. 

이번달에는 우리나라 단기선교팀 5명이 레바논 북부지역에서 군 당국에 연행됐다가 풀려났다.
이처럼 최근 레바논의 치안상황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다.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레바논 북부 및 동부 지역에서는 시리아 정권 지원 세력과 반정부 지원 세력간에 실제전쟁 상황을 방불케하는 대규모 무력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또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레바논 남부지역에서는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과 관련,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과 이스라엘의 대응 포격이 매일 이어지고 있다.

레바논의 수도인 베이루트에서도 대테러 소탕작전이 진행되면서 공항인근에서 총격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레바논 전역의 치안이 심각한 상황이다. 

-레바논 치안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주요국들은 레바논 여행을 삼갈 것을 권고하는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우리정부도 레바논 북부지역에 특별 여행경보를 발령해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베이루트와 시돈 등 레바논 주요 도시에는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해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현재 레바논의 심각한 치안 상황을 고려할때, 레바논 방문은 가급적 자제해야한다. 
특히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진 레바논 북부지역은 절대 방문해서는 안된다.



*특별여행경보제도

-2단계 특별여행경보: 기존의 여행정보단계와 관계없이 해당국사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즉시대피'에 해당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1단계 특별여행주의보: 해당 국가 전체 또는 일부 지역에 적색경보(철수권고)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해외 여행 안전정보 인터넷 사이트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0404.go.kr), 스마트폰 앱 '해외안전여행'
외교부 영사콜센터(02-3210-0404). 한국위기관리재단(02-855-2982 kc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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