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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범 著 / 다산북스

학생에게 가장 큰 관심은 ‘공부’일 것이다. 

또 크리스천 학생이라면 어떻게 해야 신앙생활과 공부의 균형을 맞출지 고민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해도 크리스천 학생이라면 아마 예배를 드려야 할지, 공부해야 할지 망설인 순간이 한 번쯤은 있었으리라.

저자의 이야기가 정답은 아닐 수도 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자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했는지 짐작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공부하려고 무던히 애쓰지 않았으면 시간을 다투는 수험생이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깨달은 대로 자신을 바꿔 나가는 피나는 노력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뜻에 합당하게 살기 원하는 크리스천이라면,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영성의 삶과 더불어 현실의 과제를 멋지게 해내는 실력 있는 사람이 되려고 힘써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 예배는 공부를 잘하려고 취하는 수단이 아니라 그것 자체로 신앙인이 달성할 목적이라고 말한다. 
공부를 잘하려고 예배드리지 말고 예배가 인생의 목적이므로 빠짐없이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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