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OC) 교회협의회(회장 민경엽 목사)가 주관하여 개최된 영적대각성집회가 지난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나침반교회(민경엽 목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하나님은 희망이시라’는 주제로 열린 첫날 집회엔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엽 목사가 사회, 박용덕 목사(교협 이사장)의 기도, 송규식 목사(교협 기획 담당 부회장)가 환영사 및 광고를 했다.
이어 강사로 나선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는 ‘전도’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에 열심을 낼 때라고 강조했다.
재치있는 유머와 노래, 감동적인 간증으로 청중을 울고 웃기며 마음을 사로잡은 장 목사는 “세상살이도 돌고 돌고, 계절도 돌고 돌고, 인생살이도 돌고 도는 법이다.
교회나 가정의 문제들도 돌고 돌아 악순환이 계속되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돌고 도는 인생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방법은 오직 기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불신자를 만나면 우린 우선 전도할 생각을 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 성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교회가 위기에 처하고 있다.
금년 내내 전도에 열심을 쏟는 성도들이 되라”고 말했다.
한편 둘째 날 집회는 김우곤 목사가 ‘복 있는 사람’ 이란 제목으로 집회를 인도했고 29일(수) 오전 10시30분엔 같은 장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크리스찬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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