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지 마음가짐 희생, 상생, 영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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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북가주 밀알 선교단 단장 이 취임식에는 15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 맨 왼쪽은 김정기 신임단장 맨 오른쪽은 이임한 천정구 목사 가운데는 이재서 총재.

 

북가주 밀알선교단 단장 이취임식이 16일(주일) 산호세 온누리교회(김영련 목사)에서 150여명의 밀알 장애인가족 및 밀알을 돕는 교회 성도들의 참여로 은혜가운데 개최됐다.
만 5년여 기간동안 북가주 밀알에 헌신했던 천정구목사(더블린한마음침례교회)에 이어 남가주 밀알에서 사역중이던 김정기목사가 신임 단장으로 부임했다.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장애라는 이유때문에 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이 구원의 은혜마저도 소외되어서는 안됨을 강조하며, 북가주의 교회들과 함께 밀알이 연합함으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세가지 “생” 로 정의하였다.
첫째는 희생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을 희생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말과 생각만이 아닌, 행함을 통해 이웃에게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고, 두번째는 상생으로 교회와 밀알이 북가주의 장애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서로 짐지며 함께 해야 함을 강조했다.
세번째는 영생으로 비유하면서 밀알의 선교적 사명은 하나님이 주신 영생의 기쁨을 맞본 성도들이 반드시 이웃과 가족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며, 영생의 은혜에 장애인과 그 가족이 소외되어서는 안됨을 전하며 전도, 봉사, 계몽의 밀알 의 3대 목표를 재 천명하였다.
북가주 밀알 선교단은 세대교체를 통하여 밀알의 사역이 견고히 세워져서, 변화의 속도를 가늠하기 힘든 문화속에서 오히려 점점 더 소외되어가는 장애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에 참여하는 축복의 통로가 넓혀지고 견고하여지길 기대하고 있다.
문의: 북가주밀알선교단 (김정기단장 408-605-2134/ milal_nc@sbcgloba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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