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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흰돌산수양관에서 열린 제47차 초교파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

 

 

“하나님이 세운 목회자이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고 난도질한 지난날을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훼손하고도 자신이 하나님을 얼마나 무시했는지조차 모른 채 죽을 짓만 했던 것을 통회자복 해야 합니다.”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는 제47차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가 지난 2월 25일(월)부터 28일(목)까지 3박 4일간 열렸다.


한국에서 모인 목회자 수천 명과 전 세계 13개국에서 모인 목회자 400여 명(가주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전 목사가 절규하듯 목회자들에게 하나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 목회할 것을 강력히 선포하였다.


이번 성회는 점차 다원주의, 혼합주의, 통합주의에 물들어 배교와 배도의 길로 가는 한국과 전 세계 교회 현실을 지적하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성경이라는 교과서, 즉 하나님 말씀에 목숨을 걸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자리였다.


또 성령께서 탄식하시며 애타는 마음으로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권세를 회복하라고 강력하게 명령하는 자리였다.


윤석전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모델로 삼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라는 교과서에 충실하라고 선포하였다.


아울러 성경이라는 교과서가 아니라 사도 바울이 이미 용도 폐기한 학문과 철학 그리고 사상과 논리라는 허울 좋은 ‘과외 공부’를 중요시하는 목회자들이 다시 성경으로 돌아올 것을 계속해서 강력히 촉구하였다.


또 성경이라는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이 가까이 있는데도 목회 잘해보겠다는 생각에 어떤 이는 사람의 말을 우선하고, 어떤 이는 학위를 따서 목회해보겠다고 외국으로 가는 한국교회 모습 속에는 전혀 소망이 없다고 신랄하게 지적하였다.


이어 “이렇게 미래가 불투명한 한국교회 현실을 돌파할 유일한 비결은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 성경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것”이라며 참석한 모든 목회자에게 애타는 아비의 심정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과 심장으로 강력히 말씀을 선포했다.


성회 말씀이 계속될수록 국내외 목회자들은 통회자복 하며 절규하듯 회개했고, 앞으로는 오직 성경과 성령에 의지해 목회를 잘 해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교회가 부흥하여 성장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담임 목회자들이 교만해지고,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려는 간절함이 사라져 기도조차 하지 않는 교회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강사 윤석전 목사는 1986년 연희동에 교회를 개척하던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에 조금도 양보하지 않고 언제나 겸손하게 기도로 간구해 온 것을 한국교회 수많은 목사와 성도가 목도한 것이 사실이다.
또 하나님 앞에 무소유의 삶을 살면서 돈과 사람 앞에 비굴해지지 않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품위와 자존심을 잃지 않고자 몸부림치며 살아온 것 역시 수많은 이가 아는 사실이다.


이 모든 일에 언제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잘한 것은 주님께서 하셨고 못한 것은 자신이 했다며 고백하는 윤석전 목사의 삶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기억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펼칠 도구로 값지게 사용하고 계시다고 세미나 참석 목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또 아무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하나님은 거룩한 종을 통하여 역사하고 계시며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순종할 각오와 결단이 되어 있는 자에게 주님께서 그 기회를 주심도 그의 사역을 통해 증명할 수 있는 일이라고 목회자들은 밝히고 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목회자들은 세상 지식을 좇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성경을 날마다 읽고, 듣고,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번 성회에 참석해 변화된 목회자들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한국교회와 세계 곳곳에 뿌려지고 열매 맺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서울에서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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