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 전도축제 2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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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  200회 기념집회가 열린 서울 신길동 대림교회 첫날 집회에서 ‘웃음전도왕’ 장경도 목사가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위해 전국 교회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바람바람 성령바람 전도축제’가 5년3개월여 만에 200회를 맞았다.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진돗개새바람전도학교가 주관하는 이 전도축제는 2005년 전남 순천 본향교회(장경태 목사)에서 시작된 이래 전국 교회들의 호응을 얻으며 개최돼 왔다. 2009년 6월에 100회를 돌파했으며 다시 1년7개월 만에 200회를 맞았다.
200회 기념 전도축제는 9∼13일 닷새간 서울 신길동 대림교회(임준택 목사)에서 대대적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에는 200회 기념으로 진돗개새바람전도학교 강사진이 모두 참여, 서울 영등포 지역에 전도 열기를 심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웃음전도왕 장경동 목사를 비롯해 부흥전도왕 주성민 목사, 진돗개전도왕 박병선 집사, 어린이전도왕 김종준 목사, 총동원전도왕 나겸일 목사, 파워전도왕 임제택 목사, 행복전도왕 김문훈 목사, 능력전도왕 이상철 목사 등 8명이 주강사로 초빙됐다.
‘나도 전도왕이 될 수 있다’는 슬로건 아래 연인원 4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집회는 모두 아홉 차례 이어졌다. 12일 집회에서 성도들은 총 7129명을 전도하겠다는 다짐을 하기도 했다.
임준택 목사는 “전도에 대한 다양한 도전을 받은 은혜로운 집회 일정이었으며 성도 1만명 달성의 확고한 비전을 갖게 됐다”며 “300회 기념 전도축제의 부흥사례 강사로 미리 초청받은 만큼 전 성도와 최선을 다해 전도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으로 40년의 역사를 가진 대림교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경 중심의 말씀 충만한 교회, 기독교 문화를 심고 젊은 지도자를 양성하는 모범적인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진돗개전도학교장 박병선 집사는 “영혼 구원의 투철한 사명감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집회를 이어오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동안 진돗개 성령바람 전도축제를 초청하고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주신 전국의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200회 집회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돗개전도학교는 200회 집회를 계기로 그동안 전도축제를 통해 큰 성장을 이룬 교회들의 전도사례집을 만들고 복음화가 낮은 지역 위주로 집회 일정을 짤 계획이다(061-725-5651).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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