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은 오는 4월 중국 단동병원 내 건강검진센터 개원을 앞두고 의료선교사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샘복지재단측은 "12년전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짐을 바라본다"며 "단동복지병원 건강검진센터 개원으로 인해 이곳에 상주하는 5천명의 북한주민은 물론 2만명의 지역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샘복지재단 관계자는 "헌신된 좋은 의사, 간호사, 의료인, 봉사자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의료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위장내시경 전문의사"라고 말했다.


박세록 대표는 "지난 25년 긴세월동안 하나님은 샘복지재단에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큰일들을 맡겨 주셨고, 조용한 가운데 새길을 열어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주셨다"며 "건강검진센터 개원으로 단동병원은 더는 헌금으로 운영되지 않고 자급자족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역기간은 최소 1년이상이며 필요한 경우 중국 현지의 생활비와 숙소를 지원해준다.


모집분야는 내시경전문의, 소아과, 산부인과, 피부과,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치과, 침구과 의료진과 운동치료사이다.


구비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의료면허증(또는 자격증)이며 2월8일-26일개별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신청과 접수는 미국본부 및 한국본부로 전화(714-870-1101), 또는 이메일(samcareusa@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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