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 3명의 학생에게 1만달라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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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자씨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세명의 학생들과(앞줄) 겨자씨 장학회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뒷줄 왼쪽부터 백승건 목사, 오관진 목사, 박찬길 목사, 김병희, 최용진 장로, 박주록).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담임:오관진목사)가 장학금을 마련 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2009년에 이어 두번째인 올해에는 1만달라의 장학기금을 3명의 대학생에게 수여했다.
S.F 예수인 교회 KM 담당 백승건 목사는 매주 토요일마다의 찬양예배집회에서 모은 헌금과 김병희(VA Palo Alto Health Care System Doctor), 박주록(UOP Dental Professor) 두 성도의 성금으로 1만달라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1만달라의 장학기금은 김준우, 홍형구, 문청휘 등 3명의 학생에게 학교등록금에 비례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승건목사는 이 장학기금을 모으고 수여하는 장학회, 이름하여 겨자씨 장학회가 곧 발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겨자씨 장학회는 S.F 예수인교회를 시작으로 범 교회적인 사역으로 지역선교와 세계선교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신앙의 유무에 관계없이 인재 양성에 그 뜻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겨자씨 장학회는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갈 때 그 꿈이 하나님 안에서 꾸는 꿈이라면 즉 하나님이 꾸게 하는 꿈과 비전이라면 더욱 인생이 값지고 행복할 것이라며 바로 그 꿈을 잉태시키는데도 그 취지가 깃들어져 있다고 말했다.
또 필요한 사람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사랑으로 힘껏 돕기를 가르치고 있는 성경말씀(약2:16-17, 갈5:14, 마19:19, 막12:31)대로 겨자씨 장학회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백승건 목사는 설명했다.(관계기사 2면)
<임승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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