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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남가주 한인 목사회 회장으로 선임된 박효우 목사는 12년여 동안 남가주에서 목회해 오면서 교계를 위해 크고 작은 일 가리지 않고 헌신해 온 교계 일꾼이다.
우선 그의 포부가 대단하다.  목사회 운영은 물론이지만 교협을 비롯하여 교계 여러 단체들과 손을 잡고 할 수 만 있다면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박 목사는 “우선은 작은 교회와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여러 방법을 통해  도움을 주고 싶다. 예를 들면 카렌다 제작해주기, 전도지와 전도용품 만들어 주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는 박 목사는 “대형교회들과는 강단 교류 등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의 통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또 결연관계를 맺어 마음을 나누고 교제를 통해 상부상조하는 틀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어 “목회현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계시는 원로 목회자들을 잘 모시는 일에 힘쓸 것이다.
원로목사님들을 위한 예배 및 위로 관광 등등 다양한 위로사역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스포츠를 통한 목회자들의 친목과 교류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스포츠를 통해 목회자 상호간 그리고 목회자 가족과 성도간 친교를 다지는 일을 하려고 한다.
그동안 목사회에서 주최해 왔던 탁구대회를 계속 유지시키고 한걸음 더 확대시켜 목회자들을 위한 연합 체육대회를 개회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우 목사의 부인 박영희 사모도 “목사님들께서 동분서주하고 있는 현장에 함께 도우미로 참가하는 ‘목사 사모회’를 발족시켜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사회의 도움을 받아 사모들을 위한 컨퍼런스나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도 지혜를 짜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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