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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해외선교연구센터(OMSC)는 올해 중반 전 세계 71억 인구 가운데 기독교인이 23억5400만명(33%), 이슬람교도가 16억3500만명(22.9%)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OMSC가 발행하는 국제선교통계보고서(IBMR) 1월호에 따르면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900년 34.5%에서 1970년 33.2%, 2000년 32.4%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올해 33%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IBMR은 세계 인구가 80억명을 넘어서는 2025년에는 기독교 인구가 27억명으로 33.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독교인 중에선 천주교가 12억명(51%)으로 가장 많고 개신교 4억3900만명(18.6%), 독립교회 3억6900만명, 정교회 2억7900만명, 성공회 9100만명 순이다.


개신교 인구에 성공회를 포함시켜도 5억3000만명으로 이슬람 신도 수(16억3500만명)에 크게 못 미친다.


전 세계 기독교 교파는 4만4000개, 교회 등 예배처소는 462만9000곳으로 집계됐다.

 
종교별 인구는 기독교와 이슬람에 이어 힌두교가 9억8200만명(13.8%), 불교가 5억900만명(7.1%)이다.
유대교·시크교·토속신앙 등 기타 종교와 무신론, 무종교를 합한 인구는 16억4800만명으로 23.2%를 차지했다.


일본인의 57%, 중국인의 52.2%가 ‘종교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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