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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OUT'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CBS에 대한 신천지 측의 방해 공작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교인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때다.


신천지는 CBS가 지난해 보도한 '신천지 OUT' 캠페인과 관련한 기사 8건과 다큐 프로 1건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다며, 최근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신천지의 이런 행태는 한두 번이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CBS의 기자와 직원들을 상대로 고소와 고발을 줄곧 진행해왔다.


또 언론중재위원회는 물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신문윤리위원회 등에 계속적으로 소를 제기해왔다.


하지만 고소·고발 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신문윤리위원회에서는 기각 처리됐다.


특히 신문윤리위원회는 CBS의 '신천지 OUT' 캠페인이 공익에 부합한다며 신천지 측의 주장을 기각했다.


신천지 집단으로 인해 학업 포기와 가출, 이혼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널리 알리는 것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필요한 것으로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이었다.


신천지 측은 최근 대전 CBS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갖는 등 각종 소송은 물론 물리적 압박까지 해오고 있지만, CBS는 올해도 신천지 집단의 반사회적 폐해를 파헤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변상욱 CBS 컨텐츠본부장은 "신천지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라며, "이제부터 한국교회의 힘을 모아 더 힘차게 끝까지 신천지의 뿌리가 뽑힐 때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BS는 이를 위해 전국 각 지역별로 이단 대책 컨퍼런스를 여는 한편, 각 교회별로 신천지 집단의 실체를 알리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 최근 신천지 측이 제기한 민사소송과 관련해 박기준 변호사를 선임하고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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