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대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신기욱)는 11월 2일 오전9시-오후 6시 북한 대중문화담론의 새로운 경향과 영화, 음악, 출판 등 북한문화의 다양한 측면을 살펴보는 대규모 컨퍼런스 'Memory and National Identity in North Korean Cultural Production'를 개최한다.
연구가들은 북한의 정치적 행동 예측, 군사및 경제전략 평가, 중국 영향정도를 파악하려면 대내외 소비생산되는 문화 퍼포먼스, 문학 예술적 표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타티아나 가브로센코(Tatiana Gabroussenko) 고려대 교수가 '북한국민성 강화역할을 맡고 있는 영예군인의 속성'을 전하며 데프나 주르(Dafna Zur) 스팬포드대 교수가 '북한아동문학의 공상과학소설(1950-1965)'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밖에도 초청된 북한문화 전문가들이 역사적, 비교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하게 북한문화에 토론할 예정이다.
▲장소: Philippines Conference Room, Encina Hall, 616 Serra St., 3rd floor Stanford University, Stanford, CA 94305
▲사전등록 및 문의 romanoff@stanfor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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