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피득.gif

상항 노인선교회
김피득 목사

 

역사가와 지성인들은 선하고 의로운 왕에게는 대왕이라는 칭호를 붙여 불렀고 악하고 불의한 왕에게는 군이라고 불렀다.
그러기에 한글을 창작하고 반포하신 세종대왕이 계시고 악과 불의를 행했던 연산군은 구분하여 불러왔다.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하는 사람과 악하고 더러운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양의 동서와 시의 고금을 따질 것 없이 세상일을 추구하는 사람만이 아니라 영적인 종교인에게도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기독교에서도 생명까지도 바뀐 베드로 같은 분이 있고 돈 받고 스승을 판 가롯 유다도 있고 불교의 승중에도 절과 그 대지를 팔아넘긴 사람도 있다고 한다.
성경의 가르침에는 돈은 만악의 근원이라 했기에 만가지 범죄를 하는 사람들은 돈하고 관련이 되어서 크고 작은 범죄를 범하고 있다.
한국의 대통령 중에서도 돈에 관련되어 스스로 생명을 내어 던진 사람도 있다는데 첫째는 양심의 판단이 분명치 못하고 배반하기에 돈에 매여 악을 범하고 있다.
두 번째로 성경을 모르고 창조자 하나님을 모르기에 돈으로 관련하여 범죄하여 더 큰 생명과 명예, 체면에 더 큰 손상을 당한다.
지옥의 가장 심판 고통을 당하는 12층에는 가롯 유다가 있는데 그는 큰 낚시 바늘에 혀가 꿰여 천장에 매달려 있는데 새들이 날카로운 입으로 그 살을 뜯어먹기에 아우성치더라는 얘기가 있다.
돈이 만악의 근원인 것을 알고 천국에서는 금이 귀중한 것이 아니고 길을 덮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목회자컬럼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