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메시아 여성합창단에 입단, 연습 모임일이 기다려져
나를 사랑하사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감사하는 생활 하게된 깨달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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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영희 사모, 장점숙 집사, 노형건 선교사(지휘자).


북가주 메시아 단원인 장점숙 집사님은 신장이 좋지 않습니다.
2010년 11월, 홈리스 피플을 위한 추수 감사절 음식을 준비 하면서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쓰러 졌습니다.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15일 동안 검사한 결과는 신장이 제 기능을 전혀 할수 없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원인은 고혈압 때문에 신장이 망가졌다네요. 쓰러졌을때의 혈압은 250.
쓰러지기 얼마전 부터 허리도 아프고, 토하고, 속이 메스꺼리는 증상이 있었지만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파스를 붙이고 견뎠습니다.
가게일과 교회봉사등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만 했지...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쓰러지고 20일 후에 병원에서 퇴원후, 현재는 하루 걸러 신장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한번 받을때 3시간이 걸리는데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다고 합니다. 몸안의 피와 물을 빼내고 새로운 피로 채워야 합니다.
완전 기진 맥진 녹초가 되어서 집으로 오고, 또 하루 후에 병원가고 하는 소망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러면 안되지 하는 생각에 교회 성가대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교우가 메시아 합창단 가입을 권유 했지만 망가진 신장을 치료 하면서 생긴 목의 상처로, 목소리가 예전만 같지 않아서 주저 하다가, 용기를 내어 메시아 합창단에 입단을 하고
절망의 나락에서 하나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고난을 주시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하나님 만을 의지하며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하심이라" 귀한 깨달음을 아픈 육신을 통해 하나님은 알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나를 맡기고 순종하니,
- 마음이 편하고 아픈줄도 모릅니다.
- 온 맘 다해 찬양을 드리고 기쁘게 교회에서 봉사 합니다.
- 메시아 찬양(연습 모임)을 손꼽아 기다리며 주님나라를 바라봅니다.
 <사진. 김인복 집사/글. 조광애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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