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북가주선교대회 성료, 네트웍 형성과 직업통한 선교전략 모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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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개최된 제4차 북가주선교대회는 20여명 선교사의 선교보고와 간증, 특강 등으로 활기차게 진행됐다.
북가주지역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이번 선교대회는 뉴비전교회 본당 입구에 10여개의 선교단체들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그들의 선교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세계 각처에서 온 선교사들의 특강에는 많은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제4차 북가주 선교대회는 급변하는 21세기의 선교적 상황을 재조명하고 선교현장의 선교사와 지역의 교회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의 역할을 조율하는 귀한 시간을 제공했다.
특별히 이동휘목사(바울 선교회)는 마지막 날 선교말씀을 통해 “선교사는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만의 사명이 아니라 성령을 받은 모든 성도들이 사도행전1장 8절의 말씀처럼 네가지의 지역(지역, 나라, 특수선교, 세계)에서 하나님이 명령하신 선교적 사명을 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또한 이목사는 “선교사를 여덟가지의 선교사(해외선교사, 부모선교사, 기도선교사, 물질선교사, 직장선교사, 가족선교사, 문화선교사, 길거리선교사)로 역할을 나누고  삶의 현장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은 누구든지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선교에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급속하게 팽창하고 있는 이슬람지역을 선교하는 방법이 전통적인 선교방법이 아닌 직업을 통해 선교사로 헌신하는 사역에 대한 모색이 있었다.
우간다에서 기술학교 운영하는 송인진 선교사, 이슬람 지역에서 커피비지니스를 통해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손문성 선교사, 네팔 히말리야 산에서 의료선교사로 섬긴 강원희 선교사, 키르키즈스탄에서 감자농장으로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장금주선교사,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축구를 통해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는 임흥세 감독을 통해 평신도 직업선교가 새롭게 부각되었다.
이번 북가주 선교대회의 총무인 민찬식목사(샬롬교회 담임)는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선교단체와 지역교회, 선교사와 후원자가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것”과 “자신이 가진 은사를 통해 누구든지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는 선교의식의 변화가 이번 선교대회의 가장 큰 수확이다”라고 밝혔다.
손문성선교사가 인도하는 커피학교는 온누리교회(20,21,23일), 뉴라이프교회(22, 25일)에 이어 크로스웨이교회(26, 27, 28일)에서 계속 진행된다. (커피사역문의 408-210-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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