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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식 신임 SF한국교육원장.


신주식 신임 SF한국교육원장(43, 사진)이 13일 본보를 방문, 부임소감을 밝혔다.
이임하는 김신옥 교육원장의 뒤를 이어 부임한 신주식 신임원장은 20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 신임원장은 "존경하는 인물 안창호 선생이 교육자로서 많은 일을 했던 유서깊은 도시 SF에 부임하게 돼 기쁘다"며 "교육자들에게 영감과 도전을 주었던 안창호 선생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며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장은 "업무의 공정성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인간적 따뜻함과 공감대인 신뢰가 형성돼야 성과도 오른다”며“공정성과 신뢰, 양자의 균형을 우선적으로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함안 출생의 신원장은 경상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숭실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부터는 교육과학부에 근무해왔다.
그는 "전임 교육원장이 이뤄놓은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 업무를 적극 이어가면서 한국어, 한국문화 전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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