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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에서 동성결혼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


미주한인 최대교단인 31차 미주한인침례교 연차 총회가 "교회세우기"라는 주제로 6월 18일(월)부터 3일간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 지지의사를 밝힌데 이어 총회가 열린 매릴랜드는 오말리 주지사가 동성결혼 합법안이 상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볼티모어 교계에서는 총회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성결혼 반대서명을 받고 6백여명이 서명한 가운데 총회차원에서 밝히자는 안을 냈다.
총회는 만장일치로 "미주한인침례교 총회는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를 결의한다"라는 입장을 통과시켰다. 총회의 공식입장을 밝힌 편지와 서명은 오바마 대통령과 오말리 주지자에게 전달된다.
<크리스찬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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