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축구단 뉴욕도착 - 이영무 목사 간증
▲ 선수에서 목사의 얼굴로 바뀐 이영무 감독. 이 목사는 선수들을 신앙적으로 더 잘가르쳐야 겠다는 생각으로 87년부터 신학(합동신학대학원)을 공부하게 되었다. 이영무 목사(1953년생)는 74년부터 81년까지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었다.
31년전에 이영무 집사에 의해 창단된 한국의 할렐루야 축구단(감독 이영무 목사)가 뉴욕을 방문했다.
팀은 프라미스교회 주최로 열리는 중미선교의 일환으로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중남미 4개국(엘살바도,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콰과라)를 방문하여 중남미 국가대표팀 및 프로팀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이영무 목사의 간증
하나님은 꿈을 꾸게하시고 이루게 하신다.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25년전이 생각났다. 김남수 목사가 초청하여 임마누엘 축구단(할렐루야 축구단의 전신) 팀원 12명과 같이 미국에 왔다.
99일동안 미국의 64개 교회를 순회하며 집회를 했으며, 42게임이나 했다.
그 과정에서 선수를 잘 가르키려면 내가 더 잘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우리팀의 스폰서는 하나님이시다.
할렐루야팀이라고 기독교적인 이름이 들어가니 심판에게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으며, 임마누엘팀 일때에는 1승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다.
유니폼도 축구화도 제대로 없었으며 라면을 먹어도 즐겁게 게임을 했다. 주님때문에 감사했기 때문이다.
나는 국가대표로 자격이 없는 사람이며, 경기장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용기도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부족한 자를 세워 주셨다.
선수시절 감독에게 경기도중 기도하며, 비행기를 타면 왜 성경을 읽는다고 구박을 받았다.
하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핍박을 받으면서도 하늘의 상이 있다는 말씀에 크게 위로가 되었다.
구단을 창단하면서 국가대표에서 계속 활동해달라는 부탁과 더불어 독일 분데스리거에서 초청이 있었지만 세상의 것을 포기했다.
30여년간 항상 어렵고 힘들었다. 하지만 굶으면서도 하나님때문에 기쁨이 있었다. 자부와 긍지가 있었으며 천국을 사모했다.
<아멘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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