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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에 한 획을 그은 퀸즈장로교회 장영춘 원로목사(사진)가 4월 10일 성금요일 오후 4시15분에 부스 메모리얼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 장영춘 목사는 플러싱 소재 요양원에 있다 코로나19 증상으로 6일(월) 병원에 입원했으나 호흡곤란과 고통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장영춘 목사는 장미은 사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었다.

장영춘 목사의 장례식은 최근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2주 뒤에 열릴 예정이라고 가족측은 밝혔다.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목사는 새벽예배를 통해 성도들에게 원로목사 회복을 위한 기도를 부탁한 바 있다. 

고 장영춘 목사는 1957년 혜성교회 전도사로 시작하여 58년 전도사 인허를 받았다.

60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교, 64년 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66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68년 유학차 도미하여 72년에는 뉴저지장로교회를, 74년에는 퀸즈장로교회를 개척했다. 

77년에는 뉴욕교협 회장, 83년에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87년에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설립하고 학장, 92년부터는 미주크리스천신문 발행인을 역임했다. 

2012년 2월에 퀸즈장로교회에서 원로목사 추대예배를 드리고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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