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예장통합총회가 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동남노회 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명성교회 문제를 이번 총회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수습안을 제안했다.
7명으로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를 구성해 104회 총회 폐회 전에 명성교회 수습방안을 보고하고, 토론 없이 총회에서 결정해 명성교회를 둘러싼 논란을 종결해 달라는 것이다.
7명의 위원은 총회장이 직접 선정하도록 했다.
서울동남노회수습전권위원장 채영남 목사는 “103회기 총회 결의를 존중하고 총회 법과 질서 유지하는 건 마땅합니다. 동시에 명성교회도 총회재판국의 최종판결을 받아들이고 사과의 뜻을 밝혔으니 총회가 이 문제에 대해 총대원들의 지혜를 모아 해법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라고 말했다.
수습안 제안에 앞서,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총회에 참석해 총대들에게 명성교회를 품어달라고 말했다.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는 "(어떤 분들은) 명성교회 총회 나가라 하는데 갈 데가 없어요. 잘 품어주시고 또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총회와 여러 어른들 잘 섬길 수 있는 일에 긍휼을 베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CBS 노컷뉴스>
한국교계기사보기
446 | 교계 사역자 저임금 관행 이대로 좋은가! - 봉사만 있고 배려는 없다 <"헌신페이"> | 2015.03.04 |
445 | 주요 교단장들 "CBS의 이단 대처 감사" | 2015.02.17 |
444 | 설 제사 어떻게 해야 하나? - 가족들과 갈등을 빚지말고 지혜롭게 대처해야 | 2015.02.17 |
443 |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 감소세 뚜렷 | 2015.02.11 |
442 | "이단 활동 각별히 주의를" 예장합동 총회장 담화문 - 매년 2월과 9월 첫째주간을 '이단경계주간'으로 | 2015.01.28 |
441 | 대통령과 국민 소통에 교회가 협조를 | 2015.01.14 |
440 | <세상을 바꾼 크리스천들> 부채탕감·전-월세 동결운동 동참 확산 - 사회에 '착한 한국교회' 큰 반향 일으켜 | 2014.12.31 |
439 | [한국교회 중견 오피니언 리더 설문] 10명 중 9명 "교회 정치참여·대북 인도적 지원 필요하다" - 정치 관여에 부정적 답변 7.6% 그쳐 | 2014.12.10 |
438 |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구속영장 기각 | 2014.12.03 |
437 | 전병욱 목사, 면직 재판장서 몸싸움 | 2014.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