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시 94:9)’


북한의 도발 위협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향한 기도와 자신의 회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새벽기도회, 중보기도 모임에 이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크리스천들의 기도와 회개를 강조하는 2013년 판 ‘예레미야’라 할만하다.


구약 성서 속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배반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부르짖은 대표적인 예언자였다.


국방부 차관을 지낸 박용옥(71·국군중앙교회 은퇴장로) 평안남도 지사는 10일 새벽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공동기도문’을 되뇌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열리는 ‘이북 기도인 아침기도회’에서 배포된 기도문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기도회가 벌써 115회째.
기도회 회장인 박 지사를 포함해 이북 실향민들이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기도모임이다.


박 지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독재정권이 하루 빨리 무너지고, 복음의 물꼬가 트이게 해달라는 게 평생 기도제목”이라며 “요즘은 더욱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자고 회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반도 복음통일 기도단체인 평화한국 허문영 상임대표의 한반도에 대한 기도 지론(持論)은 좀 더 구체적이다.


허 대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기도해야 한다”면서 “북한을 향한 바람직한 관점은 죄는 미워하되 죄인을 미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1인 독재 및 우상숭배체제와 핵실험, 무력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면서도 북한 동포를 사랑하고 포용하려는 노력과 평화체제를 만들어가는 크리스천의 노력이 기도와 병행되어야 한다고 허 대표는 덧붙였다.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통한 기도 제안도 눈길을 끈다. 김동건 영남신학대 교수는 제자와 지인들에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실천사항을 제안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매일 시간을 정해두고 기도하기, 오는 주일(4월14일)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설교하기, 주변 지인들에게 기도 동참 권유하기 등이다.


한편 WCC(세계교회협의회) 울라프 트베이트 총무도 “지금 한반도야말로 정의와 평화의 메시지가 필요하다”면서 전 세계 기독인들에게 기도를 요청했다.


<크리스찬 노컷, 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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