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분열의 아픔 속에서 “정치색을 배제하고 교회 본연의 사명에만 충실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했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개교회에 문호를 개방,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개회한 기하성 여의도총회 정기총회에는 총 353명의 총대 중 285명이 참석했다. ⓒ류재광 기자

기하성 여의도총회는 17~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요 4:18~19)를 주제로 제59차 총회를 개최,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본 교단의 순수한 복음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하는 국내외 교회를 받아들여 하나가 되기 위해 힘쓴다”며 “성령운동과 교회부흥, 성숙의 결실을 맺는 교단으로 나아갈 것”을 골자로 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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