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이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사순절을 맞아 난민과 이주민들을 초청해 함께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하여’란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는 예멘 난민과 필리핀 이주여성 등 여러 나라 이주민들이 모였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 우리 사회에 나그네로 온 난민과 이주민들이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의 아픔에 응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또“기아와 인종차별과 같은 폭력의 그늘에서 고통당하는 이들, 어린이, 여성,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소수자들을 기억하옵소서. 주의 날개 아래에 존엄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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