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02.jpg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부활절 남북공동기도문을 발표했다.
남북교회는 기도문에서 "남북이 갈라진지 67년이 됐지만 해를 넘길수록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은 넘쳐난다"며, "하나의 민족으로 단합해 불신을 신뢰로 바꿔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교회는 또, "평화와 통일을 이뤄가는 길에서 상처받은 겨레의 아픔을 어루만져 달라"고 호소하고 "얼어붙은 분열의 담을 녹여하나로 이어달라"고 기원했다.

한국교계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