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두웍 미니스트리(단장 이규 목사)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한 국토기도대장정의 마지막날인 14일, 판문점과 문산 방향 1번 국도를 청년들이 걷고 있었다.
전남 해남과 부산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모두 660㎞를 걷는 길의 마지막 16㎞ 구간이었다.
기독 청년·대학생 등 50여명이 남은 힘을 다해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걸음이 멈췄다.
더 이상 갈 수 없다.
최북단 임진각에 다다랐다.
대원들은 자유선언문을 낭독하며 북한동포의 자유를 기원했다.
“편익 때문에 통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북한에서 고통 받는 이웃이 있기에 통일을 만들겠다.”
끝까지 함께한 이들에게는 기념 풋 페인팅 액자가 증정됐고, 참가 학생에겐 봉사활동인증서가 발급됐다.
한국교계기사보기
2046 | <기독교인은 정치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정치과잉 시대, 신앙과 이념의 영합 경계해야 | 2021.04.21 |
2045 | "민생 경제, 남북 관계 회복에 막중한 사명" - 21대 국회 첫 국회조찬기도회 | 2020.07.01 |
2044 | 기독교 사회단체, 공명선거 운동 펼쳐 | 2020.04.08 |
2043 | 3.1운동 100주년 기독교인 서명자 길선주 목사·양전백 목사 | 2019.02.20 |
2042 | WCC 총회 반대 100만 서명운동 전국 확산 | 2013.03.13 |
2041 | 제7회 한국교회연합 일치상 발표 | 2012.07.25 |
2040 | 북한말 신약성경 | 2011.03.14 |
2039 | '성소수자 축복' 이동환 목사 항소심 비공개?...결국 연기 | 2021.02.24 |
2038 | 예장 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 총회와 교회, 영성회복을 위해 노력다짐 | 2019.09.25 |
2037 | "마더 킴 덕분에 제 꿈을 이뤘어요" 월드비전 후원아동,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김혜자 권사에 축하 메시지 | 2019.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