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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미스바 회개기도운동이 시작됐다. 

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12월 12일(주일)부터 15일(수) 미스바 회개 기도운동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를 앞두고 11월 2일부터 12월 11일까지 40일간 준비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뉴욕교협은 준비기도 시작 기도회를 11월 2일 오후 3시에 교협회관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했다. 

부회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회계 이광모 장로가 기도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가 요한복음 14:24 말씀을 본문으로 "시행하리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48회기 첫 사업인 미스바 회개기도운동을 얼마나 눈물로 준비해왔고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시작하는지를 잘 보여주었다. 

김 회장은 "하나님이 한 번 말씀하시면 그대로 된다. 하나님께서 교협을 불쌍히 여기시고 은혜를 주시기를 소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하고 눈물로 뜨거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기도회가 이어져 김주열 장로가 동포사회와 교협과 목사회의 회개를 위해, 박황우 목사가 미스바 회개운동 준비기도를 위하여, 이준성 목사가 미국과 한국 북한과 세계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이날 모임은 교협 주소록 출판을 위한 기도 모임을 더해 정숙자 목사가 교협 주소록 출판을 위해 기도했으며, 임영건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쳤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는 미스바 회개 기도운동 집회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김 회장이 "장난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형식과 예식 및 의무적인 것에서 벗어나고 싶다.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 것을 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다.

미스바 집회 일정을 보면 회장의 언급대로 장난이 아니다. 

할렐루야대회보다 더 벅찬 일정이다. 

12월 12일(주일)부터 15일(수)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예정된 집회는 첫날인 주일 저녁집회를 시작으로 3일간 새벽 6시, 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정말 쉽지 않은 일정이다.

 최혁 목사(LA주안에교회)와 박성규 목사(LA주님세운교회)가 각 2일씩 집회를 담당한다.

또 집회를 앞두고 진행 중인 40일 준비기도회에는 뉴욕만이 아니라 한국과 전세계에서 7백여 명이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미스바 회개운동은 영적인 쿠데타"라며 "뉴욕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여 뉴욕의 위상을 높이고 싶다"고 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미스바 회개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새벽기도에서 교계를 위해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너부터 회개하라"는 말씀을 주시며 회개운동을 하라고 하시고 "우상과 물질욕과 권세욕을 버리고 나만 섬기면 내가 다시 일어나 미국도 한국도 뉴욕교계도 살릴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셨다는 것.

그리고 미스바 회개 운동 40일 준비기도 제목을 소개했다. 

1. 먼저는 개인적으로 정결하고 깨끗하도록 회개를 합시다.(요한1:9, 시 51:7) 

2.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합시다(마 6:33)

3.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구합시다.(고전 10:31)

4.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를 위하여

5. 삼상 7:1-17 말씀대로 기도합시다. 미스바 회개운동은 우상을 버리고 금식하며, 부르짖어 기도하며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6. 동포사회와 뉴욕교계와 각 단체와 특별히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도록

7. 미국이 타락하지 않게 하시며, 성경에 대치되는 낙태와 동성연애와 우상들을 버리고 청교도 신앙으로 회복되어 세계 선교하도록 사용하옵소서.

8. 한국 조국을 위하여 기도하며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을 세워 주옵소서. 특히 한국교회와 성도님들을 위하여

9. 북한 복음화를 위하여

10. 한 영혼을 건지는 전도와 세계 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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